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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14 11:30
[조선일보]감옥이 미술관으로…
 글쓴이 : 박물관지킴이
조회 : 6,404  
감옥이 미술관으로…
죽은 도시 되살린‘문화 혁명’
 
세계는 新 문화개발주의 시대 [4·끝] 남아共 요하네스버그의 부활
버려진 건물들이 박물관·전시장·회의장 변신
범죄 판치던 도시에 기업·사람들 다시 몰려
 
남승우 기자(요하네스버그) futurist@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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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 해도 강간·살인·마약 범죄가 판을 쳤던 건물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앵글로골드 아샨티(AGA·세계 3위의 금 채광회사) 본사가 이곳에 입주할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건물이 됐어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도시 요하네스버그 시내 서쪽 뉴타운의 ‘터빈 홀(Turbine Hall)’. 1927년 세워진 화력발전소이지만, 1980년대엔 방치된 채 강력범죄의 소굴로 전락했던 건물이다. 시(市) 개발국의 셀레스틴 모턴(Mouton·여) 개발팀장은 “2002년 이곳을 개조해 대규모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된 뒤 AGA가 본사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요하네스버그가 ‘문화의 힘’으로 피폐한 도심을 부활시키고 있다. 1980년대 각종 범죄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불명예를 누려온 이 도시가 최근 10여 년간의 문화개발 노력 끝에 생명을 되찾기 시작했다.
◆병든 도시 치유 위해 ‘문화개발’

지난 1일, 요하네스버그 뉴타운의 ‘매리 피츠제럴드 스퀘어’. 원래 과격한 노동운동의 중심지였지만, 이젠 문화 메카로 거듭났다. 도심 재생(再生) 기획·관리 회사인 ‘카기소 어번 매니지먼트’의 케이티 엥겔브레트(Engelbrecht·여)씨는 “지난달 20일 럭비 월드컵 결승에서 영국을 이긴 뒤, 5만명이 넘는 인파가 여기 모여 테크노 쇼를 보며 열광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뮤지엄 아프리카’와 전기(電氣) 공장을 과학관으로 바꾼 ‘사이보노(Sci-Bono) 센터’, 뉴타운으로 진입하는 새 다리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브리지’도 눈에 띄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이 수감됐던 ‘올드 포트’ 감옥은 헌법재판소와 미술관, 회의장으로 변했다. 아들과 함께 ‘사이보노 센터’에 온 토머스 스코사나(Skhosana ·35)씨는 “요하네스버그에 이런 공간들이 생겼다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1886년 금광 발견으로 유명해진 ‘황금 도시’ 요하네스버그는 20여 년 전부터 각종 범죄로 병들어갔다. 도시를 치유할 방법을 찾던 요하네스버그 시는 “문화가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시는 영국 게이츠헤드 등 문화적 도심재생에 성공한 도시를 연구한 뒤 1990년대 초부터 도심 속 뉴타운을 문화 지구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1994년 ‘뮤지엄 아프리카’ 박물관이 개관했고, 2000년엔 ‘매리 피츠제럴드 광장’이 프랑스의 빛 조각가 패트릭 리모(Rimoux)의 조명이 설치된 ‘문화 광장’으로 거듭났다. 2003년엔 ‘넬슨 만델라 브리지(길이 295m)’도 세웠다. 노숙자와 범죄자도 ‘터빈 홀’에서 사라졌다.

◆기업·사람이 돌아오기 시작

문화개발 프로젝트 이후, 퍼스트 내셔널 뱅크와 올드 뮤추얼(보험회사), 앵글로골드 아샨티 등의 기업들이 본사를 옮겨왔다. 지난달엔 부동산업체 ‘인베스타게인’이 갱들의 무단점거로 황폐화된 주거용 고층빌딩(173m) ‘폰티 시티(Ponte City)’를 1억7000만 랜드(약 232억원)에 구입, 주거·레저시설로 구성된 도시의 ‘아이콘’으로 바꾸는 사업에 들어갔다. 1996년 264만명이던 도시 인구는 현재 322만명으로 늘었다.

‘카기소 어번 매니지먼트’의 앤 스테프니(Steffny·여) 이사는 “요하네스버그를 최악의 도시로 여겼던 사람들의 인식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박물관지킴이님에 의해 2011-10-06 14:03:48 자료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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