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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30 15:07
[한남일보]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서울 88올림픽’ 展 개최
 글쓴이 : 박물관지킴이
조회 : 1,130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서울 88올림픽’ 展 개최


1948년 런던올림픽(1948 Summer Olympics·Games of the XIV Olympiad)은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란 국호를 달고 참가한 첫 올림픽이었다. 현재는 12시간 정도면 런던에 갈 수 있지만, 당시에는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까지 가서 여객선으로 갈아탄 뒤 20박 21일이라는 지난했던 여정을 보내고서야 런던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은 올림픽 지원금도 없을 정도로 매우 가난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자금을 모아서 어렵게 런던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줬던 것이었다. 일제강점기에도 온갖 고초와 설움을 견디며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가슴에 달고 올림픽에 참가했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올림픽에 참가했던 극빈한 신생농업국가가 40년 후 1988년 하계올림픽을 더 나아가 70년 후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될 것이라고는, 그 때는 어느 누구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역경과 고난을 참고 견디어 1988년 드디어 참가국이 아닌 개최국으로써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린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올림픽대로, 올림픽대교가 새로이 건설됐고, 올림픽복권이 발행됐다. 한국은 소련, 동독, 미국에 이어 메달 집계 순위 4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도전사에 전무후무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양궁 3개, 권투 2개, 유도 2개, 탁구 2개, 레슬링 2개, 핸드볼 1개 등 6개 종목에서 금메달 12개를 고단하기만 했던 국민들에게 환희와 기쁨으로 화답했다. 88서울올림픽은 실로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하는 기억이자 한국 근대사의 서글픈 역사의 우울함을 떨쳐버리고 50억 인구의 환호를 받으며 세계무대의 중심에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된 올림픽 사상 최고의 Mega Events였다.  

이런 88서울올림픽의 기억을 훗날에 물려주고자 “환희와 기쁨의 순간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획특별” 展이라는 테마로 한 기획특별전이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내 유경미술관 3-4관에서 재조명되어 개최된다고 한다.

‘환희와 기쁨의 순간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획특별’ 展에서는 우렁찬 환호, 쏟았던 정열, 꿈과 희망을 당시의 사진, 기념품, 실물자료를 통해 잊고 지낸 30년간의 환희와 희망을 되돌아보고, 천혜의 환경이 펼쳐진 장소에서 ‘평화의 상징! 88서울올림픽’에 대한 근·현대사적 의미와 국민적 추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특별전시는 part1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다’, part2 ‘제24회 88서울올림픽 30년간의 추억과 환희’, part3 ‘올림픽! 아테네에서 서울까지’의 총 3부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총 3부에서는 역대 올림픽 포스터와 올림픽 관련 자료 약 1000여 점, 그리고 1988년 서울 올림픽 관련 자료 약 300여 점 등 모두 약 1300점이 전시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환희와 기쁨의 순간!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획특별’ 展을 통해 다채로운 전시자료의 관람과 88서울올림픽의 근·현대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그때 그 시절의 가슴 뛰는 환희와 올림픽에 쏟았던 국민적 땀과 희생을 되돌아보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해금강테마박물관 신영권 학예사는 2016년 상해체육대학 체육인문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해금강테마박물관에 입사해 약 1300여 점의 역대올림픽과 88올림픽 관련 자료를 박물관에서 2018년 88서울올림픽의 감동의 순간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처음으로 기획·개최하게 됐다.

한편, 본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신영권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 를 통해 하면 된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기사원문보기: http://www.han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