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평화에 대한 외침’ 개최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평화에 대한 외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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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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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강연, 토론 등 다양한 행사 운영

[거제뉴스아이]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2022 거제평화포럼 ‘평화에 대한 외침’을 2022년 7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전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에서 추진한 ‘2022 평화·통일교육 사업’의 일환이며 사업에 선정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전시, 공연, 강연,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북 관계의 현주소와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행사인 전시는 총 4개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인 ‘평화에 대한 외침展’은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전쟁 사진전이다. 두 번째 전시인 ‘함께 사는 기술:공존’展은 첫 번째 전시와 동일한 기간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외국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시선을 바탕으로 평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 번째 전시인 ‘평화의 축’展은 9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대규모 국제전으로 ‘평화’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유화, 아크릴화, 디지털아트, 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마지막 네 번째 전시는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우리는 하나‘展’으로 거제시민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두 번째 행사인 공연은 2022년 8월 12일 금요일 14시부터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2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공연팀은 ‘거제 영등오광대’와 ‘거제블루시티관현악단 실내악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겨운 국악과 현대 음악의 앙상블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행사인 초청강연회 ‘미·중 관계와 한반도 평화’는 8월 12일 금요일 14시부터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2관에서 진행된다. 강연자인 남문희 기자는 시사전문잡지 시사IN 한반도 전문기자 출신 전문가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유일한 분단국인 남북한이 어떻게 하면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에 대해 말할 전망이다.

네 번째 행사인 시민대토론회는 8월 19일 14시에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2관에서 진행된다. 전문가패널 6명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하면서 심도 높은 토론회를 펼칠 예정이다. 패널과 시민 간 자유로운 소통의 분위기를 형성하여 평화와 전쟁의 상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토론회의 목적이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남북전쟁과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기 때문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는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이진주 선임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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