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박물관 소장품

COLLECTION

세계의명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8회

본문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77_3578.jpg


아폴로와 켄타우로스 


올림피아 박물관, 대리석, 기원전 460년경.

이 작품은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의 서쪽 박공벽에 장식된 부조의 일부이다. 아폴로 신의 조상에는 사실주의적인 초상에 대한 관심이 드렁나 있어 이전의 양식화된 쿠로이와는 현저히 다르다.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0317.jpg


눈뜨는 양심

 

윌리엄 홀먼 헌트 - 눈뜨는 양심 - 1853년.  

라파엘 전파의 동료 화가들과 마찬가지로 홀먼 헌트는 거의 사진처럼 정밀한 기법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교훈적인 메시지를 통해 당대의 삶속에 숨은 덫을 경고했다.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0688.jpg


서있는 여인의 누드


크리스토퍼 빌헬름 에케르스베르 -서있는 여인의 누드 - 1837년.


고전기와 이후 이탈리아와 프랑스 미술계에서 누드는 하나의 기준이었다. 

이 미술의 기본 언어는 실제 모델을 사용하는 미술 교실의 필수과목이 되었고 무한한 구도로 나타났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유럽의 인상적인 누드는 스페인의 고야나 네덜란드의 렘브란트, 덴마크의 에케르스베르의

작품일때가 많다. 하지만 여성의 치골을 매끄럽고 단조로운 둔덕으로 약화하여 표현한 고대 그리스 시대 이후 ‘순수 미술’을 지배해 온 관례에서, 에케르스베르는 다소 조심스럽게 벗어나있다.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1086.jpg


리비에르 부인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리비에르 부인 - 1806년.

장식 술이 달린 인도산 캐시미어숄이 새 소파 위로 금빛 광택을 드리우고 있다. 앵그르는 이 중세풍 장식화에 자신만의 시각적인 습관을 꼼꼼히 그려 넣었다. 

그는 뭔가를 중심으로 둥글게 말리는, 즉 그 자체만으로 충만하여 주의가  산만 해지지 않도록 해주는(소파 다리에 그려진) 클로버 잎 같은 형태를 즐겨 그렸다. 이런 특징은 리비에르 가문을 위해 이 작품을 그린 후

 60년동안 그를 프랑스 미술 사상 가장 강박적으로 초상화에 몰두한 화가이자 가장 보수적인 화가로 만들었다.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1911.jpg


밀짚 인형


프란시스코 데 고야, - 밀짚 인형 - 1792년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2403.jpg


큐피드와 프시케


안토니오 카노바  - 큐피드와 프시케 - 1797년.

이 군상은 2세기경의 작가, 루치우스 아풀레이우스의 이야기 가운데 절정 부분을 표현한 것이다. 

비너스 여신의 아들로 불사의 신인 큐피드는 사랑하는 프시케에게 어머니가 내린 잠의 저주를 푼다. 그는 마침내 완전하고 분명하게 모습을 드러내어 그녀의 것이 된다. 

카노바는 실재감이 없어 보일 정도로 대리석의 질감을 너무나 매끄럽게 표현해 냈다. 

그는 이런 능수능란한 기술로 1780년대부터 1810년대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조각가로 명성을 떨쳤다.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2975.jpg


사랑의 궁전에 도착한 프시케


프랑수아 부셰 -사랑의 궁전에 도착한 프시케 - 1741년, 테피스트리.

이 이야기는 로코코 미술에 충만한 판타지 양식을 보여준다. 루치우스 아폴레이우스의 황금 당나귀에 따르면, 사랑스러운 프시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불사의 신, 큐피드의 사랑을 받았다. 큐피드가 그녀를 데려간 곳은 

 “화려하고 장엄한 건물로, 아름답고 정교하게 꾸며져 있으며... 침실, 현관, 문 들은 모두 태양이 비치는 것처럼 빛났다.” 언니들이 그녀를 찾아 그곳에 오자, 프시케는 자신의 특별한 행운을 마음껏 과시했다.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3366.jpg


헤라클라스와 무어인. 안드레아 브루스톨론 - 헤라클라스와 무어인.


강의 신이 조각된 화병 받침대. 1700년경

강의 신이 조각된 화병 받침대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3818.jpg


성녀 테레사의 황홀경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 - 성녀 테레사의 황홀경 - 1647~1652년 , 

로마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20년동안 미술계에 군림하며 로마의 얼굴을 바꾼 베르니니는 교회당에 한 가문의 기념물을 만드는 일을 수행하면서 자기고유의 혁신적인 기법을 구사했다. 

80여 년 전 스페인 신지주의자의 회고록을 해석한 이 작품은 대리석의 다양한 질감을 표현하고 변형하는 그만의 재능과 능력을 보여준다. 

보이지 않는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은 초자연적인 의미를 더하고, 관능적인 표현은 영혼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었다.



88f60587c8333b89545615388690070b_1652339687_4382.jpg
 

수산나와 두 장로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 수산나와 두 장로 - 1610년 .

외경에서는 정숙한 여인이 목욕하는 광경을 훔쳐보다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사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하는, ‘성경’속 두 사악한 장로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화가들은 관능적인 나체를 그리는데 이 

소재를 차용했다. 아르테미시아는 이를 통해 타락하고 망가진 남성의 권위를 드러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