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다섯번째 초대전 - 홍형표 작가 '시간의 흔적'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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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7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홍형표 작가의 '시간의 흔적'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노송도', '만남', '시간의 흔적' 등 아름다운 서체와 함께 작가의 지나간 추억의 흔적을 담은 문인화 15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홍형표 작가는 사군자와 서예를 종합해 그리는 일명 '문인화가'이다. 그는 전통적인 문인화의 형식을 최대한 고수하면서 재료와 기법을 각색, 배치, 변화를 주어 회화적으로 풀어나가 순수회화의 입지를 마련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문인화의 길을 걷고 있지만 그 안에서 다양한 기법들을 시도해 문인화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설채와 재료, 붓터치를 통하여 회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한 쪽 측면에는 개성 있는 한글 서예체가 위치해 그의 그림 속 상징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개체들을 똑같이 재현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인 사군자의 의미뿐만 아니라 몽골여행을 통하여 느낀 별과 자신의 분신처럼 부유하는 새를 작품 속에 등장 시켜 자연의 순리와 이치 등, 자연스럽게 그의 속내를 표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한편 홍형표 작가는 전주대학교 동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하였으며 수원화성박물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중국, 군산 등 5회의 개인전과 120여회가 넘는 다양한 기획 초대전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지난 2009년에는 만해축전 ‘님의 침묵’ 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경남도립미술관 작품심의위원, 홍익대학교 디자인교육원 강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교 겸임교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경기미술대전단원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 전북울산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안산국제 아트페어 운영위원, 나해석미술대전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 수원시미술전시관 관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문의 : 학예사 박형숙(055)632-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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