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YUKYUNG ART MUSEUM

세번째 초대전 - 윤환수 작가 '사람과 사람' 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박물관지킴이
댓글 0건 조회 6,467회 작성일 11-11-10 00:00

본문

<세번째 초대전 석강 윤환수 작가 '사람과 사람'展>
 
- 기 간 : 2011.07.01 ~ 07.31
 
- 내 용 : 석강 윤환수는 현대 서예와 서각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내고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서예가이자 서각가로 국내 개인전 15회, 중국, 싱가포르, 스웨덴, 일본 등지의 국제전과 단체, 개인전을 모두 합쳐 300여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1950년 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서예를 시작한 석강 윤환수는1975년 전각과 현대서각을 시작하면서부터 서예의 기존 틀을 서서히 깨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예는 글씨를 매끈하고 아름답게 잘 쓰는 작업이 아닙니다. 진정한 서예는 죽어있는 글자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입니다." 라고 말하는 그는 흡사 연금술사같이 글씨의  이번 전시 석강 윤환수의 "사람과 사람 展"에서는 독특한 창작미가 돋보이는 서각 40여점을 선보입니다. <심중유심> <산고수장><미래의 희망><가족><한마음><도법자연><내일>...석강 윤환수의 서각은 한 폭의 풍경화 같기도 하고, 여러 사람의 초상화 같기도 하며, 때로는 혼돈의 역사를 담아낸 듯도 하며, 현실정치를 매섭게 매질하는 회초리 같기도 합니다. 그의 서각앞에 서면 처음엔 낯설다가도 이내 따뜻함과 차가움, 슬픔과 기쁨, 애잔함과 그리움이 혼합된 뜨거운 무언가가 솟아오릅니다. 그리고는 그의 작품속에 투영된 나, 너,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히 우리네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모쪼록 박물관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석강 윤환수의 사람냄새나는 독특한 서각을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프로필 :
개인전 15회 개최
작품소장처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성균관대학교, 연세대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경남도립미술관 
2004년 마산시 문화상 예술상을 수상
한국서각연맹 회장, 한국현대서각협회 이사장, 국제각자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
현) 구복예술촌 촌장, (재)중국 충칭대학 명예교수, (사)한국현대미술대장전 운영위원, (사)한국서각협회 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