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물네번째 초대전 오광석 ‘4번째 스케치-바람의 언덕에서-’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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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광석 작가의 ‘스케치(바람의 언덕에서)'展을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제의 자연 절경을 수묵으로 표현한 스케치 작품들로 구성됐다. 수묵의 특성이 주는 실험성을 통해 자연에 대한 탐구적 시선과 본질을 향한 미의식을 엿볼 수 있다.
작가 오광석은 “수묵은 동양회화의 전통을 대표하는 재료이자, 현대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표현방식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며 자연의 정취를 담아내는 것을 내 작업의 목표로 설정했다. 도시를 벗어나 산과 물과 들을 다니며 이 곳에서 느낀 여유를 작품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수묵에 자연의 심상을 담아내는 작업은 자연스러운 삶 속에서 정신적 자유를 체험하게 한다. 때문에 산수화를 감상하는 것은 자연의 심미성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자신의 정신에 중심을 둘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묵 산수화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자유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광석 작가는 현재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한국미협, 한국화구상회, 산채수묵회, 시흥사생회, 현대한국화협회, 원소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회, 경기도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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