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YUKYUNG ART MUSEUM

백열아홉번째 초대전 - 박미경 '자연을 담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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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물관지킴이
댓글 0건 조회 3,928회 작성일 19-05-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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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은 박미경 작가의 '자연을 담다'展을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5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연을 담다' 展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도자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바닷가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생명들의 소멸과 생성의 과정을 조형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미경 작가는 아름다운 포구의 풍경 이면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따개비와의 조우를 계기로, 인간의 이기가 낳은 물질들과의 상생과 생명성을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따개비는 작가 자신이기도 하며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나타낸 것이다.

박 작가는 흙의 성질에 대하여, 변화와 불변이 충돌하는 부조화 속의 조화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고 보았다. 전통적인 '물레성형기법' 방식을 고수해 온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유약 실험을 거쳐 보다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감의 작품을 창작해왔다.

또한, 오랜 시간 흙을 다루면서 이탈 없이 대상을 보는 시선과 감성을 통해 아름다운 형상을 구축해 왔으며, 실용성과 심미성이 결합된 작품은 예술 본연의 이상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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