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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 세숫대야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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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물관지킴이
댓글 0건 조회 2,338회 작성일 13-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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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짜 세숫대야

1960년대│규격 지름 44.0, 높이 18.5 cm

 

품질이 좋은 놋쇠를 녹여서 부어 낸 다음 다시 두드려 만든 놋그릇을 흔히 방짜라고 한다.

대개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그릇의 밑바닥에는 '()'자가 찍혀 나왔었는데, 당시 방氏 성을 가진 이들이 많이 만들었고, 이는 고유 상표와 같이 사용되었다. 이후 방짜라는 의미는 놋쇠그릇에 한정짓지 않고 의미가 확대되어 '매우 알차고 훌륭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