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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외국인 병사의 흔적” 특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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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물관지킴이
댓글 0건 조회 5,300회 작성일 13-07-1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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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발발 62주년 기념하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주최하고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관하여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유적관 로비에서 특별기획전 “6.25전쟁, 외국인 병사의 흔적”이란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시합니다. 근 현대 거제지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적 현장인 거제포로수용소의 유적 속에서 진행되어 역사적 의미가 더욱 깊다고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제전으로서 6.25전쟁을 새롭게 바라본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60여 년 전, 6.25전쟁에 참전했던 외국인 병사들은 아내에게 어떤 내용의 편지를 썼을까. 전쟁터에서 그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이번 전시에서는 먼 이국에서 온 병사들의 시선으로 본 6.25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6.25전쟁에 참전한 외국 병사들의 편지와 사진, 전쟁 후 그들이 받았던 훈·기장 등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공개 자료 100여점을 중심으로 꾸며집니다. 또한, 전쟁 속에서 외국인 병사들의 병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는 물론이고,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훈장 등이 공개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