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자연이 주는 기운, 경남 전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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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서은혜·손우연 개인전
거제·진주 지역서 각각 전시
꽃·나무·산 소재로 작품 선보여
거제·진주 지역서 각각 전시
꽃·나무·산 소재로 작품 선보여
초록 기운이 물씬한 봄, 캔버스 위에 핀 꽃과 푸른 산을 보며 4월을 만끽해보자. 경남 주요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그중에서도 ‘자연’을 소재로 한 김영희·서은혜·손우연 개인전 소식을 모았다.
◇서은혜 ‘플라워 트립(Flower trip)’ = 자연에 깃든 생명의 힘과 찰나의 순간을 두꺼운 질감으로 표현한 서은혜 작가도 거제를 찾았다.
지난 1일 개막한 전시 ‘플라워 트립’이 25일까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5전시실에서 열린다.
서 작가는 “나의 그림은 자연 속 작고 여린 순간의 감동을 향한다”며 “감상자는 또 다른 특별한 세계를 느끼며 숨 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은혜는 2023년 부산미술협회 오늘의 작가상, 2022년 올해의 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개인전·초대전은 약 40회 열었고, 최근 갤러리영 기획 초대전을 비롯해 부산국제아트페어 서양화분과 특별전 등에 참여했다. 문의 055-632-0670.
서은혜 작 'Flower trip' 시리즈.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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