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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해금강테마박물관, 류미숙 작가 ‘엄마의 밥상’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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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9회 작성일 22-06-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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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초대전...6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류미숙 작가의 ‘엄마의 밥상’展을 오는 6월25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릇, 접시, 쟁반 등에 페인팅으로 엄마의 흔적을 그리는 것은 물론 전대, 지갑 등 작가의 어머니께서 생전에 쓰던 소품을 오브제로 연결하여 스토리 있는 디스플레이를 연출했다고 한다. 따라서 식당에서 쓰던 그릇, 쟁반, 부엌살림도구 등을 작품과 적절히 연계함으로써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한다. 오브제란 예술과 무관한 일상용품이나 자연물을 본래의 용도에서 떼어내어 작품에 활용함으로써 상징적으로 기능하는 물건을 의미한다.

류미숙 작가가 처음 그릇, 접시 등과 같은 부엌살림도구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뒤, 수십 년간 식당을 운영하시며 쓰시던 그릇을 천천히 정리하면서이다. 그 결과 도저히 놓을 수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정이 거기에 고스란히 담기게 되었다.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림으로 형상화된 것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중ㆍ장년 이상에겐 엄마에 대한 정과 추억을, 젊은 세대에겐 세대 간 갈등으로 소원해져가는 엄마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장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또 우리들의 엄마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람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류미숙 작가의 작품에는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와 같은 전시를 개최하니 관람객들 역시 그러한 마음을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류미숙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압해 개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한 바 있으며, 현재 청동회, 조형 21 등에서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다.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전화(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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