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박물관 소식

MUSEUM NEWS

[거제중앙신문] 코로나19, 전 세계의 일상을 바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1회 작성일 21-01-05 14:51

본문

해금강테마박물관,
2021년 기획 전시 ‘세상을 바꾼 코로나’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이 올해 세계 최대의 이슈였던 코로나19로 인해 변해버린 일상의 모습을 다루는 ‘세상을 바꾼 코로나’ 사진전을 다음달 1일부터 2월25일까지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연다.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을 선언했다. 전 세계가 겪는 정치·경제적 타격 속에서 우리나라 역시 충격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편들을 모색하고 있다. 직장과 학교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우리는 새로운 삶의 변화, 일상 상실의 시대를 겪는 과정에 있으며 이를 새로운 일상으로 소화해 내는 현재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세상을 바꾼 코로나’전의 사진들은 코로나19 세계의 기록을 보여준다.

전시장은 코로나19라는 심대한 위기 속에서 생존과 존엄을 이어가려는 우리 인류의 분투 어린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별 사진 속에는 감염의 고통과 죽음만이 아니라, 위험을 무릅쓴 돌봄과 헌신, 비대면 가운데 친밀함을 나누려는 따스함, 그리고 국가를 넘어선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천업 관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풍경을 기억하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문화적 거리 좁히기에 중점을 두고 올해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야기된 일상의 변화된 사진들을 다각도로 수집했다”며 “인류가 겪고 있는 팬데믹은 어떤 형태로는 지나가겠지만 그 이야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것이 박물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인의 변화된 삶과 일상의 모습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의지도 개별 사진에 담겨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