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주관한 <세계모형범선展> 관련 보도자료입니다.
-------------------------------------------------------
<경인일보 :
http://www.kyeongin.com/ 2006년 3월 27일 (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갤러리는 오는 29일부터 4월10일까지 중세 유럽의 해양문화를 접해 볼 수 있도록 실제 옛 범선을 축소 제작해 선보이는 '세계모형범선' 특별전을 연다. 범선은 선체 위에 세운 돛에 바람을 받게 해 항해하는 배로, 고대 이집트에서 제작된 뒤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먼 해양을 항해하는 배들의 주류를 이루었다. 이번 전시에는 길이 5m가량의 대형 범선 1대와 1m가 넘는 모형범선 약 2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영국이 1급함의 원형으로 삼을 만큼 17세기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함이었던 '바다의 군주호(Sovereign of the Seas)'를 비롯해 1492년 콜럼버스가 제1차 항해로 현재 서인도 제도를 발견할 당시 기함으로 사용했던 '산타마리아호', 19세기 중반 중국의 차(tea)를 운반하기 위해 건조된 쾌속 범선으로 유명하고 위스키의 이름에도 붙여진 '커티삭호(Cutty Sark)' 등이 눈길을 끈다. (032)430-1157
/ 김신태·yjm@kyeongin.com |
|
[이 게시물은 박물관지킴이님에 의해 2011-10-06 14:02:43 보도자료에서 이동 됨]
